2020826“51”정기서신

1. 가족 이야기

오늘 유현이가 시아를 떠나 한국으로 출발했습니다. 지난 82일 영주권자 서류제출 문제로 시아로 들어왔다가 2학기 수업을 위해 오늘 출국하게 되었습니다. 14년 동안 늘 가족과 함께 있었는데, 혼자 한국에서 공부하는 것이 안쓰러웠습니다. 하지만 한 학기를 잘 보냈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와 가족과 인들에게 큰 기쁨을 선물했습니다.

 

아내 역시 부친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5월에 한국에 들어갔었는데, 윗분의 은혜로 부친은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빨리 돌아오고 싶었지만, 예약한 비행기가 몇 차례 연기되었고 결국 유현이와 함께 터키를 통해 돌아 왔습니다.

감사한 것은 건강검진을 통해서 대장에서 용종 4개를 발견하여 조직검사를 했는데 선종이라는 결과를 얻게 되어 제거수술을 하였습니다. 만약 내년 교대회 때 입국해서 건강검진을 받았다면 대장암 진단을 받을 수도 있었습니다.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시는 주님의 큰 사랑을 경험했습니다.

 

유빈이는 6월에 11년 학교 과정을 마치고 졸업을 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조촐하게 졸업식이 진행되었고 더욱이 엄마마저 곁에 없어 아쉬움이 큰 졸업식이었습니다. 지금은 국내 몇 개 대학에서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모의 마음은 계속 현지에서 대학 공부를 하기 원했지만 지난 14년 동안 한국사람, 한국 친구 하나 없는 현지에 살면서 많이 외로웠나 봅니다. 꼭 대학은 한국에 가서 공부하고 한국 친구를 사귀어 보고 싶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동안 배웠던 시아어를 통해 귀하게 쓰임 받을 때가 오리라 믿습니다.

 

2. 코로나 IN 시아

아직 K공화국에은 매일 확진자가 평균 20명이 발생하고 시아는 매일 5,000명 가량 발생하지만 그 누구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 신경을 쓰는 것 같아 보이지 않습니다. 카페는 7월에 다시 문을 열었지만 한국어 학교는 계속 휴교중입니다. 그리고 배는 7월부터 저희 집에서 모여 은혜가운데 드리고 있습니다.

 

3. 두 번째 수련회

작년에 처음 했던 자체 회 수련회가 모두에게 큰 기쁨이었습니다. 지난 816일부터 18일까지 주님의 은혜로 두 번째 수련회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온천 지대인데, 최근에 숙박과 온천시설이 늘어나게 되어 집회하기 좋은 장소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슬림 공화국에서 찬양과 기도를 할 수 없어 타 도시로 이동해서 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슬림 공화국에서 목이 터져라 하나님을 찬양하고 도 했습니다. 말씀을 듣던 인들은 구원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기뻐했습니다. 크리스찌나라는 학생은 수님을 영접하는 도 시간에 제 손을 얼마나 강하게 쥐었던지 구원에 대한 간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카페에서 3년 간 일을 하면서 상담신학을 공부한 이라 집사는 그 동안 배운 내용으로 집단 상담을 두 차례 인도했는데, 모두에게 큰 유익과 기쁨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카페 사역을 하면서 마음과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컸지만 한 영혼이 복음의 일꾼으로 세워지는 것을 보며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4. 동역자 가정을 위해서

올 해부터 함께 팀사역을 하던 Lee영헌, Yang정숙 선생 가족이 지난 6월 한국에 들어갔습니다. 영주권을 신청했지만 두 번 거절당하게 되어 출국하게 된 것입니다. 다시 들어오려고 초청장을 기다리지만 이민국은 9월 이후부터 정상적으로 일을 하게 됩니다. 영주권을 두 번 거절당했기에 다시 올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이 가정이 저희 사역에 큰 힘과 위로가 되고 있었습니다.

2009년에도 팀 사역을 한 던 한 가정이 추방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그 후 10년 동안 외롭게 사역을 했었는데, 다시 이런 일이 반복적으로 일어나지 않도록 동역자님들의 손 모음이 간절히 필요합니다.


1.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현지에서는 아직 2학기 학교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한국어 학교 여기 문을 언제 열지 아직 모릅니다. 한국어 학교가 도의 문인데, 속히 한국어 학교가 문이 열리고, 음의 통로가 되도록

2. ㄱ인들의 신앙이 자라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들의 신앙이 성장하고 많은 제자를 훈련하고 세워져서 배 출석인원이 30명이 넘도록

3. 유빈이가 내년 2월까지 시간이 있는데, 그 동안 한국어 찬양을 러아어로 번역하여 노어권 교지역에 도움이 되도록.

4. Lee영헌, Yang정숙 선생이 초청장을 받고 노동비자를 받아서 다함께 팀사역을 계속

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