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57“50”정기서신

 

1. 코로나 19 바이러스 in RUSSIA

칙의 봄 하늘은 푸르고 화창합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활동이 자유롭지 못합니다. 시아는 3월 마지막 주부터 511일까지 자가 격리 결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4일 연속 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고 오늘은 프랑스를 제치고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확진자가 많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자가 격리가 5월 말까지 된다고 하는데, 정부에서는 올 해 말까지 국외 출입이 안 된다는 말도 있습니다.

 

2. 코로나 19 바이러스 in NALCHIK

저희가 사는 공화국은 인구가 87만명인데 오늘까지 확진자가 1008명입니다. 하지만 마스크 94와 같은 것을 본 적도 없고, 얇은 마스크도 사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거리를 다니는 사람은 확연히 줄어들었지만 그 중 마스크를 하는 사람은 20%도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이 곳 사람들은 코로나를 감기 정도로 생각하기에 계속해서 확진자가 증가하는 것 같습니다.

 

1. 사역 이야기

3월 마지막 주부터 카페도, 한국어 학교도, 회도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영상 배제작도 안적으로 문제가 있어 카작에서 사역하시는 영선생님 배 동영상으로 주일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어렵습니다. 특히 도들이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태가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더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작은 회이지만 몇 차례 마스크와 식료품, 그리고 회 재정으로 모든 도들과 이웃에게 구제비를 전달했습니다. 낮에는 다니는 것이 신경이 쓰여 늦은 저녁 마스크를 쓰고 집집마다 다니며 선물과 구제비를 전달했습니다.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모임을 가질 수 없으니 한 사람 한 사람이 너무 그립고 소중합니다.

 

수요일 저녁마다 구약경 파노라마를 줌을 통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공부에 모두 적극적으로 잘 참석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라도 서로를 볼 수 있고 안부를 나누고 기도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4. 오랫동안 이웃집과 땅 문제

최근에 이웃 집 핫산과 만났습니다. 1월에 지역 법원에서 우리에게 불리한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해할 수 없었는데, 리자라는 법률가의 도움으로 알게 된 것은 핫산과 그의 딸이 서류를 위조하고 거짓 진술을 했는데, 우리 쪽 변호사가 전혀 방어를 하지 않음으로 결국 이해 할 수 없는 판결이 난 것입니다. 다시 더 큰 도시에 상소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손해를 보고 화해를 하기 위해서 만났습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무리한 요구와 거짓말이 계속 되었고 결국 재판을 계속 하기로 했습니다.

 

5. 하나님의 고난의 학교에서

이 과정에 저희 가족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4년 동안 진행된 재판과정을 통해서 마음에 두려움과 스트레스가 가득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이 문제를 해결해 주시지 않는지 의문이 들었는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고난의 학교에 입학시키시고, 우리를 연단시켜 더 크게 쓰시고자 하셨지만 우리의 믿음이 부족하여 아직 고난의 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것을 깨달았습니다. 최근에 이 문제로 저희 가족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믿음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향한 놀라운 계획이 있음을 믿습니다.

 

6. 현빈이 이야기

유빈이는 올해 현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 대학에 수시 접수를 준비 중 입니다. 그러나 러시아 수능이 연기되고, 한국으로 나가는 비행기 편이 없는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모든 것이 미지수입니다. 유현이는 한동대에 입학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온라인 수업만 듣고 기숙사에만 있어 힘든가 봅니다. 시험을 치고 바로 러시아로 들어오고 싶었하지만, 역시 비행기 편이 없습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로 큰 어려움을 겪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천지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손아래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실 줄 믿습니다. 후원하시는 교회와 성도님들의 가정과 사역 터 위에도 하나님의 긍휼하신 은혜가 가득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가운데서도 성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아직도 끝이 보이지 않는 자가 격리로 인해 언제 배와 카페 사역을 다시 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속히 예배와 카페 사역이 재개 될 수 있도록.

코로나 사태 이후 목자들을 대상으로 7주 확신의 삶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지도자들이 잘 세워질 수 있도록.

이웃집 핫산과 땅 문제로 계속해서 재판을 해야 하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문제가 잘 해결 되고 우리에게 담대함과 평안을 주시도록.

한동대에서 공부하는 유현이에게 신앙 훈련과 학업 성취를 위해서, 둘째 유빈이가 7월에 대학 수시 접수를 해야 하는데, 비행기 편이 있을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통한 은혜가 있도록.

김소리 선생의 목, 어깨, 팔의 저림과 통증 치료를 위해서, 이물가 선생은 잦은 두통과 식체, 무릎 관절 치료를 위해서